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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중에 리뷰 잘 안남기는데 여기는 남겨야겠어요
꾸따나 스미냑은 몇번 방문했는데 우붓은 처음이에요
번잡하고 시끄러운 곳은 딱 질색인데 그런면에서 villa sabandari 정말 최고입니다
시내에서 약간 떨어졌지만 느낌상으론 꽤 먼것처럼 한적하고 조용해요
저녁이되면 어렸을 때 시골 할머니댁 온것처럼 고요하고 풀벌레소리, 새소리, 빗소리, 자연 그대로의 소리만 있습니다
평안하고 안락함 그 자체입니다
원하는 시간에 개별 테라스로 조식, 애프터눈 티 가져다 주시고 수영하고 오면 물기도 바로 제거, 잠시 외출 했다 오면 침구 정리, 타월 보충 바로바로 해주세요
어찌나 친절한지 죄송할 정도랍니다
걸어서 우붓 왕궁 10-15분 정도고요. 왓츠앱으로 원하는 시간 말하면 셔틀 서비스도 해주세요. 한마디로 단 하나도 불편함이 없다는 말입니다
샤워실 천장이 뻥 뚫려서 군대때 생각이 나긴하네요 ㅋㅋ 나름 신선합니다
그래도 단점을 하나 꼽아야 한다면
주변에 사원이 있는지 종교 행위 소리가 어렴풋하게 들리긴 하는데 밤 열시정도면 끝나는거 같아요
아직 체크아웃 하기도 전인데 가족과 함께 좋은 가격에 프라이빗 하게 휴식중이라 고마워서 리뷰 남기네요
다음에 또 우붓오면 다시올 의향 10000% 입니다
너무 조용하다보니 투숙객이 많거나 주변 환경이 조금만 시끄러워도 소음에 방해될 수 있는건 살짝 아쉽지만 그건 매번 다를테니 감안하시면 될 것 같네요




Minkyun
3 éjszakás családi utazás